D’art Design Gruppe, EuroShop 2014
디자인은과정이다 – 다트디자인그룹의 2014 유로샵 모토 "UNDO"는 '디자인은 과정이다'라는 그룹정신을 담고있습니다. 관람객은 디자인계의 이정표를 발견하고 경험하며,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 볼 기회를 얻게됩니다.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에서 개최되는 세계 선두의 유통산업박람회인 유로샵(EuroShop)에 연이어 여덟 번째로 참가한 다트디자인그룹은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구축할지에 대한 과제를 다시 한 번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247제곱미터 면적의 브랜드관에 새겨진 올해의 모토는 "UNDO(되돌리다)"로, 미디어 전시공간을 이용해 디자인의 과정을 시각화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창의성을 기반으로 삼는 다트디자인그룹은 박람회의 표어인 "UNDO(되돌리다)"를 시행착오, 타개와 정비, 끊임없는 수정과 변화, 그리고 정신적 공백으로 특정되는 창의적인 원칙으로 해석했습니다.
마치 목재 블록으로 지어진 듯한 브랜드관 "UNDO"는 3개의 입구로 관람객을 브랜드관 안으로 초대합니다. 관람객은 그곳에서 신성함에 가까운 전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경에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지만, 브랜드관의 핵심에 있는 중앙 탁자 위에는 미디어 전시가 있어 관람객을 평온한 분위기 안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떠 있는 듯한 거대한 나무 테이블에는 관람객을 위한 디지털 태블릿이 진열되어, 전시장 벽 곳곳에 새겨진 QR코드를 스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트디자인그룹이 선정한 "UNDO"의 동의어와 그에 대한 설명을 찾아낸 후 중앙으로 돌아오면, 관람객은 다시 한 번 화면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탐색하거나 직접 직원과 상담을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만큼 의미 있는 일로, 관람객은 "실행하다(Do) 그리고 되돌리다(Undo)"라는 원칙을 다시 한 번 실험해보며 수천 개의 목재 블록을 이용하며 창의적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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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 D’ART DESIGN GRUPPE, EUROSHOP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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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tion
- Dusseld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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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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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 LUKAS PAL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