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Relaunch 3D

IFA 2010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아에게 브랜드는 ADAM Award 2011의 XXL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업계에서 선두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이파(IFA)에서 2010년 일렉트로룩스(Electrolux)는 아에게(AEG) 브랜드 공간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브랜드 외관은 아에게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조하면서, 감성적으로 공감하며 뚜렷하고 집중력 있는 브랜드를 갖고자 하는 고객의 바람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트디자인은 IFA에 다시 런칭한 일렉트로룩스 브랜드를 3차원의 세계로 다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두 개의 대형 입구를 통과하며 방문객은 일렉트로룩스만의 브랜드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입구의 외벽체는 일렉트로룩스가 자체적인 브랜드 공간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널찍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천장과 벽에 달려있는 미디어 디스플레이는 방문객들을 일렉트로룩스의 브랜드 세계로 안내합니다. 불빛이 환한 천장에는 입장하는 방문객의 리듬에 맞춰 부드러운 형체가 일렁입니다. 밤나무, 벚나무와 린덴나무가 울창한 통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단일 품목이 전시된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곳에서는 혁신과 결합한 브랜드의 감성적 지향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 디자인을 구성하는 다양한 소재들의 시각적 효과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주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룩스의 브랜드 세계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체험하고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미디어가 설치된 벽면과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느낌의 나무와 부드러운 소재는 이 브랜드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들과의 역동적 관계를 시각적으로 연출합니다.

다 음 해인 2011년 IFA를 통한 브랜드 재런칭은 더욱 개선되고 강화되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전시 공간의 80%에서 아에게의 전시 구역을 한층 감성화시킴으로써 아에게 브랜딩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다트디자인은 무대 미술과도 같은 구성으로 체험의 세계를 연출하였습니다. 예컨대 아에게는 식기세척기 Favorit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촛대와 함께 잘 차려진 식탁에 제품들이 마치 손님처럼 전시되고, 과거 이 제품의 광고들이 배경 스크린에서 상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