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design for Philips Euroluce 2011
필립스 컨슈머 라이팅은 2011 유로루체 조명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에게 빛의 도시를 선보였습니다.
필립스 컨슈머 라이팅(Philips Consumer Lighting)은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1 유로루체(Euroluce) 국제 조명 박람회에서 ‘빛의 도시’라는 주제를 선보였습니다. 여러 채의 가옥구조를 통해 구도와 컨텐츠 면에서 다양한 필립스의 주제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빛과 집(See what light can do for your home)”이라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였습니다.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상적인 조명 공간을 마련하여 “삶과 생활의 동반자인 빛”이라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필립스는 이번 전시에서 컨텐츠별로 나뉜 14개 견본 주택으로 필립스의 다양한 가정용 조명기기를 선보입니다. 일렬로 죽 늘어선 견본 주택들은 전시 공간의 뼈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통로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 이 공간들로 인해 전시 공간의 중앙에는 전시회를 찾은 전문가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됩니다. 각각의 독립된 전시 공간에서 총 12개의 주제별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견본 주택의 창문들은 주택의 문패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각각의 주택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캠페인의 이미지와 로고, 색상 등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옥외조명의 경우 테라스에 실제 나무를 심어 실감 나는 무대를 연출합니다. 주택의 정면을 부각시킨 필립스 컨슈머 라이팅의 전시는 기존의 도식적인 전시 디자인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렇듯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태로 필립스의 전시 디자인은 개성 넘치는 이채로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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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 Philips, euroluc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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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tion
- Milan,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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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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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 Daniel Schäfer